명령어 등등/코딩 관련 팁

문과대학생이 다니는 코딩학원 - 학원 #1 일대일 과외 편

mcdn 2020. 4. 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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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과코딩입니다. 이름부터 알 수 있지만 문과인데 코딩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이 닉네임을 아무도 안 썼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선점했습니다.

 

 

첫 글인 만큼 닉네임에 걸맞게 문과생이 코딩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에 대해서 쓰려고 합니다.

 

 

 

 

 

 

 

 

우선 저는 현재 인문 쪽 학과에 다니고 있는 3학년 학생입니다.

 

 

아직 어디 취업도 안 했고 그렇다고 삶에 바득바득 치이면서 취업준비를 하는 상태도 아닙니다.

 

 

그저 작년 이맘때 코딩 공부가 순순하게 재밌어졌고 미래 진로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공부를 1년 전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누구에게 이렇다 저렇다 조언할 위치에 있지 않은 점 고려하길 바랍니다.

 

 

아직 일개 학생이고 코딩을 잘한다고 할 수 있는 수준도 아니여서요.

 

 

 

 

 

 

 

그래도 이런 저이기에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이 있네요.

 

 

1년간 저는 혼자 코딩 공부하기 벅차서 학원을 여러 군데 다녔는데

 

 

3, 다양한 컴퓨터 학원을 다녀봤습니다. 상담 가서 짧게 다녀본 것 까지 생각하면 4곳이겠네요.

 

 

바로 개인과외학원, 대형 학원, 팀단위학원입니다. 

 

 

 

 

문과생은 특히 본 학업 공부에 치여 코딩 공부가 뒤로 밀릴 수 있어 꾸준히 하기 무척 어렵습니다.

 

그래서 학원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학원 각각마다 크기도 커리큘럼도 달라 장단점이 있는지라

 

코딩 학원을 고려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 좋은 참고 글이 되길 바라 이 포스팅을 쓰게 되었네요.

 

 

 

 

 

그러면 비교 바로 들어갑니다!

 

 

 

첫 번째 학원 - 1:1 과외 급 학원

 

 

처음 코딩을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 1:1로 코칭해주는 학원에서 시작했어요.

 

처음 코딩 언어는 파이썬을 배웠는데, 고등학교 정보 교양으로 잠깐 배운 적이 있어서 기본기 있는 상태에서 시작했어요.

 

 

 

우선 1:1 과외 코딩학원에서 수업의 장점은 당연히 과외 같다는 점이죠.

 

저에게 맞추어서 문제 난이도를 둘쑥날쑥하게 맞출 수 있어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어요.

 

그리고 코딩이라는 것이 에러를 많이 발견하게 되는데 다른 사람 진도에 급급해서 쫓기며 넘어가기보다

 

하나하나 개념에 충실히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다른 장점은 선생님이랑 많이 친해진다는 점!

 

컴퓨터 학원 차리는 쌤들 이래 봬도 다 좋은 직장 다니다가 때려치운 사람들 많아요.

 

워라밸 중시해서 돌아오는 사람, 원래 학원을 목표로 경력 쌓으려고 갔던 사람, 등등

 

그렇게 1:1 과외 하듯이 하면 선생님이랑 많이 친해져서 예전 취업할 때 이야기나 조언

 

많이 들을 수 있어서 무척 좋았어요.

 

 

 

 

세 번째 장점은 이런 과외들은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

 

팀단위로 크게 하는 학원은 집 주변에서 찾기 정말 어려워요.

 

해도 초등학생 대상으로 하지

 

대학생을 묶어놓고 수업하는 곳은 웬만해서는 찾기 어렵더라고요....

 

이런 1:1 코칭은 꼭 학원이 아니더라도 과외 선생님 구하듯이 다양한 곳에서 구할 수 있으니까

 

그런 점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학원인 듯해요!!

 

 

 

 

Photo by  Adi Goldstein  on  Unsplash

 

 

하지만 단점은 저 혼자에 맞춰서 진도를 나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해이해진다는 점이 있어요.

 

나중에는 급기야 수업 한 시간 반 중 절반을 선생님 예전 IT직장 이야기하다가 끝나버렸는데

 

그때는 무척 재밌고 취업에 도움되는 이야기라 좋았는데

 

개인 과외비가 그래도 있는지라 아깝게 여겨진 건 사실이네요..

 

 

 

 

 

그리고 개인 과외비는 학원마다 천차만별로 다른데

 

제가 다닌 첫 번째 학원은 그래도 싼 편이라서 1시간 반에 22만 원 정도 했고

 

잠깐 학원 옮겨 다닐 때 다는 학원은 2시간에 44만 원 커리큘럼 따라 55만 원 이상까지도 했어요.

 

개인과외인 만큼 학원마다 제시하는 가격이 다르니까 꼭 확인하세요.

 

 

 

 

또 다른 단점은 다른 학생이랑 경쟁할 환경이 아니라는 점?

 

 

다른 학생들과 교류할 여지가 전혀 없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이 될 수 있겠네요.

 

 

 

 

 

 

 

 

 

 

두 번째 학원은 컴퓨터학원에서의 대치 학원 느낌의 큰 학원을 다녔어요.

 

네이버에 치면 바로 광고로 뜨는 학원들.

 

코리아IT아카데미학원, 더조은컴퓨터아카데미, KG아이티뱅크, 등등

 

제가 직접 다닌 학원 이름 언급하면 광고이든 불만이든 어쨌든 영향 가게 되니까 말하진 않을게요.

 

 

 

 

 

 

사실 광고가 너무 많아서 기분이 처음에는 나빴는데

 

그래도 홈페이지 들어가면 알 수 있듯이 커리큘럼이 무척 많고

 

대학생이 다닐만한 학원이 원래 많지 않은지라

 

필요하면 찾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큰 학원이라서 그런지

 

개인 과외에서 일반적으로 해주지 않는 커리큘럼을 제공해주고 있어서(리눅스, 네트워크)

 

정말 취업에 필요한 세부내용을 배우고자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 1:1 수업하면서 수업 진도가 좀처럼 안 나가는 것을 느끼고

 

 

커리큘럼이 딱 세워져 있는 학원을 찾아다닌 사람도 있겠지만요

 

 

https://so-es-immer.tistory.com/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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